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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방법,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일상 꿀팁

by Marigold 2022. 1. 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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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엄청난 의욕을 갖고 시작했는데, 애드센스가 거절돼서 좌절하고 있는가? 애드센스 승인 방법을 찾아서 해보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는가? 이 글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애드센스 승인 너도 할 수 있어.

 

 

구글에게 사진은 적

구글은 로딩이 느린 페이지를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사진을 첨부하면, 당신의 글을 로딩하는 속도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방문하는 사람의 컴퓨터가 그 사진을 다운로드하여서 읽어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캡쳐한 사진의 용량은 엄청나는데, 조그마한 사진을 캡처해도 100kb를 훌쩍 넘어간다. 10장만 해도 그 페이지는 1mb가 넘어간다. 글하나 가 작성되어 있는 페이지가 1mb라니, 구글 기준에서는 혀를 내두를 수준의 글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 강국이다 보니, 1mb가 넘는 글을 읽어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외국의 경우 그 글을 읽어내는 몇 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구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로딩 속도가 1초 올라갈수록 이탈률은 40%가 넘어간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구글은 사진이 많은 글을 좋아할 리가 없다. 

 

사진은 정말 필요한 경우, 직접 찍은 사진의 메타 데이터가 남은 상태로, 용량을 줄여 업로드해야 한다. 메타데이터란, 사진을 찍었을 때, 어떤 기기로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말한다. 그 메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진의 중복 여부를 판단한다. 인터넷 상에 올라온 적이 없는 메타데이터의 사진이라면 구글은 좋아한다. 단, 이미지의 크기가 작았을 때 한정이다. 

 

무료로 이미지를 압축해주는 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이런 곳에서 이미지를 압축하는 경우, 당신의 메타데이터는 모두 삭제된다. 당신이 사진을 직접 찍은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을 압축해줄 필요가 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주는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를 추천한다. 사진의 크기도 간편하게 줄여주고, 압축도 편하게 가능하다. 포털 사이트에서 포토스케이프를 검색하면 간단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물론, 사진을 써도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사례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한 건 당신의 글에 쓸데없는 사진이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100배, 아니 1000배는 유리하다.

 

물론 티스토리는 다음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고, 다음에서는 사진이 많이 첨부될수록 상위 노출에 유리하다. 이는 방문자 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초보 블로거들이 사진을 포기하지 못한다. 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다음의 유입을 필요하지 않다. 다음으로부터의 유입을 과감히 포기하라. 

 

 

체류 시간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야 한다. 체류시간이란 당신의 블로그에 머무는 시간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당신의 블로그를 방문한 지 1초도 지나지 않아서 떠난다. 특히나 글의 주제가 뚜렷하지 않은 초보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그런 증상이 더 뚜렷하다.

 

냉정히 말해서 글의 질은 당신의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아무리 정성들여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그 글들은 허점이 많다. 어쩌다 방문한 타인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한 문장 읽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떠난다. 

 

정성스럽게 쓴 글을 하루 묵혀두고, 다음날 아침에 읽어보아라. 당신이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글을 수정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보다 글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글을 수정해나가면서 글 쓰는 방법을 하나하나 터득해나가기 시작한다. 

 

글을 수정하여, 읽는데 막힘이 없는 글이 완성되었다면, 방문자들의 체류 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방문한 방문자들의 평균 체류시간을 1분 이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다. 1000글자가 되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고 해도 30초의 시간도 걸리지 않으니 말이다. 거기에 읽지 않고 바로 떠나는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을 합쳐서 평균을 내면 10초를 채우기도 버거울 것이다.

 

필자 또한 실패하는 글이 있다. 오자마자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글도 있다. 하지만 정보를 찾아서 들어오는 글의 경우 50분 이상의 체류시간을 확보한다. 50분 이상 머무는 글과 1초도 되지 않아서 떠나는 글의 평균은 놀랍게도 2분이다.

 

본인 블로그의 방문자 평균 체류시간을 확인하려면, 구글 애널리틱스에 등록을 해야 한다. 구글 콘솔이나 네이버 웹마스터에 등록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html태그를 본인의 블로그에 삽입하면 된다. 이 방법은 구글링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이므로 생략하겠다.  

 

수정을 하여 글쓰기 능력이 늘었다고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내 글의 퀄리티는 높은데, 방문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이다. 블로그를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당연한 일이다. 키워드 경쟁이 심하지 않은 글이 구글에서 노출되려면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다음에서 노출되려면 1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네이버에서는 웬만해서는 노출이 되지 않는다. 이 말은 한 달 동안 구글이나 다음에서 유입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유입을 노려야 할까? 그 답은 방문자 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애드센스 승인 필요한 방문자 수

애드센스 승인에 필요한 방문자 수는 검색 유입 10명이내여도 된다. (단,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이 1분 이상이어야 한다.)  그래도 검색 유입 10명의 방문자들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인데, 구글과 다음에서 노출이 안 된면 어디에서 노려야 하는 것일까? 바로 ZUM이다.

 

줌을 검색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매우 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상위 노출의 경쟁이 적고, 알고리즘이 구글과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확한 알고리즘 시스템은 알 수 없지만, 사진이 없어도 상단 노출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줌에서 상단 노출하여 방문자를 끌어들이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빠르게 애드센스 승인을 노릴 수 있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썼던 그 글이 나중에 구글에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의 글을 써야 할까? 안타깝게도 ZUM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적기 때문에, 줌에서 유입을 노린다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써야 한다. 줌은 실시간 검색순위를 제공하므로 검색 순위에 올라와있는 내용을 적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런데 이글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블로그 탭이 상단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조건 뉴스 탭이 상단에 있다. 그런데 다행히도 블로그 탭에서 1등을 하는 경우 스크롤을 내리지 않아도 글이 보이긴 한다.

 

이슈 글은 하나의 글을 보고 다른 내용을 찾아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색자의 첫 번째 클릭을 노려야 한다. 뉴스 탭에서 1등 글을 누르지 않고, 밑에서 간신히 보이고 있는 당신의 글을 누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썸네일이다. '사진쓰지 말라면서 무슨 썸네일이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분명 꼭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을 쓸 수 있다고 했다. 꼭 필요한 단 한 장의 사진을 써야 한다면, 이곳에서 써야 한다. 단, 직접 찍은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남겨서, 30kb까지 압축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이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방법이다. 이슈 기사는 보통 연예인의 경우가 많다. 그들의 모습을 그려서 핸드폰으로 옮긴 후 썸네일로 만들어서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크기는 400px을 추천한다.

 

적정 글자수

사실 적정 글자 수란 없다. 물론 구글 통계 상 1위에서 5위에 게시되어 있는 글의 경우 평균 1000글자~2000글자라고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평균일 뿐이다. 필자의 글의 경우 200글자 이내인데 구글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글이 있다. 

 

(구글 SEO와 관련된 내용)

그 글은 내용이 짧지만, 방문자의 문제점을 정확히 해결해주고 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 글을 통해 방문자가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의 글을 소개한다. 이를 백링크라고 한다. 

(구글 SEO와 관련된 내용)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글자 수는 중요하지 않다. 방문자들의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미 내용을 다 담고 있음에도 1,000글자라는 형식에 얽매여서 글을 질질 끌지 말라는 것이다. 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딱 그 정도의 글자 수를 써라.

 

적정 게시글수

자칭 블로그 고수라는 사람들은 애드센스 글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30개의 글이 필요하다고 한다. 카테고리를 3개로 나누고, 1000글자의 글을 카레 고리마다 10개씩 채우라는 비법까지 전수해주곤 한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이다. 양으로 승부하는 경우 승산이 어느 정도 있긴 하다. 이 방법대로라면 하루에 15개씩 이틀에 나누어서 쓰면 된다.(티스토리는 하루에 15개의 글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초보 블로그들에게는 이와 같은 작업이 쉬운 것이 아니다. 글의 주제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데, 1,000글자를 채워서 30개의 게시글을 쓰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아무 말 대잔치를 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가치 없는 콘텐츠로 판단하여 칼같이 거부를 받게 된다. 다른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쓰는 경우도 칼같이 잡아내서 거부를 한다. 

 

따라서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글을 최대한 길게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1000글자든 2000글자든 상관없이 하나의 글을 최대한 길게 써봐라. 만약 3000글자 이상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 글을 나누어서 쓰면 된다. 그리고 나눠서 작성한 글을 서로 내부 링크 걸어줘라. 

 

내부 링크는 위에 점 세게 보이는 곳을 누르면 플러그인에서 이전 글을 삽입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연결된 내부 링크는 아무 의미 없이 작성된 30개의 글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그 글이 전문적으로 작성되었다면, 6개의 글로만으로도 승인받을 수 있다. 

 

6개 정도의 글을 작성한 후, 부담 갖지 않고, 승인 신청을 해라. 승인 후 하루에 하나씩 이슈 글들을 적다 보면 2주 이내 승인되었다는 메일이 온다. 

 

사실 에드센스 승인을 받는 방법은 마음을 비우고 하루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급해서 이렇게 진행하는 게 어렵다. 하루빨리 승인을 받고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위에 안내해준 내용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른 글에 쓰여있는 말도 안 되는 꼼수보다는 위의 내용대로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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