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물림 사고,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씨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붕대를 감은 채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팔이 부러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의 붕대를 많이 감고 있어서, 개에게 물렸으리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강형욱 씨도 강아지에게 물리기도 하는가 봅니다. 

 

강형욱 그림

 

강형욱 개물림 사고

우선 그림을 이렇게 그려서 죄송합니다. 멀리서 보면 닮은 듯 보이지만, 들어와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엉망인 거 눈치채실겁니다.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이정도 밖에 못그리네요. 그리다보면 늘겠죠? 그림 실력이 늘고 강형욱씨 다시 그려볼게요.

 

강형욱 씨가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에 붕대를 감은채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저는 처음에 골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형욱씨가 개에게 불려서 부상을 당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반전은 강형욱 씨가 강아지를 훈련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공을 물어라고 했는데, 손을 물었다며 웃으면서 이야기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이리 단순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장난스럽게 물 때, 절대 쎄게 물지 않거든요. 공을 물다가 실수로 팔을 물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추측입니다. 

 

왜나하면 강형욱씨가 강아지에게 물리고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수술을 받을 만큼 심하게 부상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강형욱 씨도 지금까지 강아지에게 많이 물려봤지만, 수술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 것 만큼, 강아지에게 물려서 수술을 받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개에게 뜯겨서 상처가 났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상처가 나서 봉합을 했다고 합니다. 표현이 다소 과격할 수 있어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강형욱씨의 발언에 의하면, 절대로 장난을 치다가 상처가 난 상황이 아니라고 추측해봅니다.

 

심지어 강형욱씨는 팔을 물렸는데, 고통으로 바닥에 뒹글었고,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이동을 해야했다고 합니다. 이정도만 들어도 그때의 상황이 급박했음을 충분히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문제견들을 훈련시키다가 부상을 입습니다. 베테랑이신 강형욱씨가 물려서 고통스러워 할 정도였다면, 그 강아지는 문제가 아주 심각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절대로 일반인들이 훈련할 생각을 하십니다. 전문가도 이렇게 크게 다쳤는데, 일반인들이 섣불리 도전하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문제 대형견을 훈련하려는 시도는 절대로 하지마세요.